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한때 고불총림으로 이름을 날렸던 전남 장성군에 있는 백암산 백양사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다. 백양사 입구의 쌍계루가 화려한 단풍에 덮여 우화정 연못에 물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지금 이곳에는 막바지 단풍 산행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백양사 일주문을지나 쌍계루-백양사-약사암-백학봉(651m)-기린봉-상왕봉(741m)-운문암-백양사 주차장까지의 약11km 산행 구간은 약 5시간이 소요된다. 상왕봉에서 운문암으로 내려오는 산길은 아직도 단풍이 절정이다.
이해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