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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지난 달 미국 정부가 제기한 소송에 대해 기각 신청을 하지 않고 연방법원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금요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지난 10월 구글이 거대 검색 및 광고회사 빅테크의 권력과 영향력을 시장에서 불법적으로 행사하여 경쟁상대에 피해를 주었다고 비난하며 1조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금요일 짧은 법원 청구를 통해 "구글이 소송 기각 신청을 자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12월 21일 이전에 정부의 고소에 대한 답변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양측은 또 제3자가 정부에 제공한 비밀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두 당사자는 11월 13일까지 그들의 입장을 진술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