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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는 3일 연속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 수도 뉴델리의 대기 질은 토요일 이틀 연속 '심각한' 범주에 머물렀다고 인도의 주요 환경 감시기관이 말했다. 델리의 대기 오염은 전형적으로 10월과 11월에 발생하며 농부들이 그루터기를 태우는 것과, 주변 주들의 석탄 화력발전소와 교통 매연으로 인해 악화된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