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산 하늘을 나는 택시, 미국 거점 진출

수직 이착륙으로 1회 300km 비행

사진 = 로이터통신 트위터 캡처


하늘을 나는 택시 스타트업 릴리움(Lilium)은 올랜도 인근에 미국 최초의 거점을 설치했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이 전기 항공기는 한번 이륙하면 1시간 동안  300km를 날 수 있어 비행거리 내에 있는 2천만명 이상의 플로리디인들을 커버할 수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릴리움은 수요일 미국 최초의 거점 수직이착륙 비행장(Vertiport)이 타비스톡 개발 그룹(Tavistock Development Group)에 의해 올랜도 국제공항 근처에 건설되고 있는 미래형 스마트 시티 노나 호수(Nona Lake)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거점 비행장은 2025년에 가동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
작성 2020.11.12 10:45 수정 2020.11.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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