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하루] 호수

정지용




호수

얼골 하나 야

손바닥 둘 로

폭 가리지 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 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정지용] 일제강점기때 활동 '정지용 시집'을 냈고, 시 '향수' 로 유명하다. 우리말의 언어적 감각을 개척한 시인이다.



이해산 기자
작성 2020.11.24 22:18 수정 2020.11.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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