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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장(尋牛莊)
잃은 소 없건마는
찿을 손 우습도다.
만일 잃을시 분명타 하면
찾은들 지닐소냐.
차라리 찿지 말면
또 잃지나 않으리라.
[한용운] 독립운동가, 승려, 시인으로 불교개혁운동을 했으며 시집 '님의 침묵'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