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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타지마할에 대한 대기오염의 영향을 억제하기 위하여 지하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북부 도시 아그라에 있는 철도망으로 17세기 기념물을 비롯한 유적지와 철도역, 버스 정류장을 연결하는 이 프로젝트는 약 11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완료하는 데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BBC가 밝혔다. 타지마할은 하루에 약 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 유수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천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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