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성인 사이트 중 하나인 '포르노허브'가 불법 동영상 호스팅 혐의로 비난 받은 후 사용자 업로드를 둘러싼 규정을 바꾸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 조사 결과 이 사이트는 아동학대와 강간 관련 동영상으로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BBC는 밝혔다. 그러나 포르노허브는 그 주장들이 "무책임하고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BBC에 따르면 포르노 허브는 사용자 업로드 및 다운로드와 관련한 새로운 검증 기능을 새해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일단 업로드 기능은 업계 전문가를 제외한 모든 사용자들로부터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