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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친지들과 만나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홀로 외로움에 직면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외로움이 꼭 나쁜 것 만은 아니다. 외로움이 상상력과 연결된 두뇌의 구조를 만드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화요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외로운 사람들은 추억과 타인에 대한 생각 그리고 미래의 계획에 관련된 뇌의 영역에서 활동량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고 16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연구원들은 기억력과 사회적 인식에 관련된 뇌의 기본 네트워크가 외로움과 관련하여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