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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경찰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간) 납치된 적어도 84명의 학생들을 구조했다고 20일(현지시간 ) 영국 BBC가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경찰은 아이들이 종교 의식에 참가한 후 마후타 마을로 돌아가다가 무장괴한들에게 붙잡혔다고 말했다.
이 아이들은 납치범들과 보안군 그리고 지역 경계병들 사이의 총격전이 있은 후에 풀려났다. 나이지리아 카티나 주에서는 8일 만에 두 번째 대규모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일주일 전에 칸카라 마을의 기숙사에서 납치되었던 344명의 남학생들은 지난 금요일 풀려났다고 BBC가 전했다.
천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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