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이 사진은 미국 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 표결을 실시하기 전인 수요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의회에 전개된 국가 방위군(National Guard)의 모습이라고 13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의 상징인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정권 이양을 불과 일주일 남겨놓고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고, 총을 든 군인들이 국회 로비에 드러누워 있는 모습은 제3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장면이다.
미국 전역에서 무장 민병대 조직들이 합세하여 바이든 취임 전인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로 몰려들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지금 폭풍 전야의 긴장이 감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