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우리나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 등 믹타[MIKTA] 5개국은 1월 20일 오후,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 주재 하에 ‘제10차 믹타 고위관리회의[SOM]’를 화상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오는 2월까지 의장국을 수임중인 우리측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 고위관리 대표들은 지난 한 해 간의 믹타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믹타 고위관리들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국의 주도 하에 믹타 5개국이 전세계(글로벌) 위기에 맞서 국제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거듭 발신하면서 믹타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2월 예정된 한국에서 호주로 의장국 인수인계 후에도 회원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믹타의 발전 동력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