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국방장관 코로나19로 사망

조직범죄에 맞서 싸운 정치인

사진 = BBC 트위터 캡처


콜롬비아 국방장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병원에서 26일(현지시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BBC에 따르면 카를로스 홈즈 트루히요(69) 장관이 이달 초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해 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렸다.


이반 듀크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날 "콜롬비아는 최고의 사람 한 명을 잃었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동안 정치인으로 활동해 온 트루히요 씨는 조직 범죄에 맞서 싸우기 위한 콜롬비아의 투쟁에서 중요한 인물이었다. 그는 수도 보고타에 있는 군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1.27 12:24 수정 2021.01.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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