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갤러리] 동백꽃 낙화

한겨울을 희망으로 물들이는 꽃



한겨울 모진 추위를 견디고 피어나는 꽃, 동백꽃은 겨울꽃이다. 동백꽃 필 무렵이면 바다 건너 훈풍이 불어온다. 섬마다 동백꽃이 핀다. 봄보다 먼저 봄을 싣고 와 겨울바람 속에 숨겨놓고 긴 기다림으로 지새우며 꽃잎을 하나둘 연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동백꽃은 피고 세상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동백꽃은 진다. 한려수도 아름다운 섬 오곡도엔 낙화한 동백꽃이 붉은 제 몸을 겨울을 위로하고 있다. 곧 봄이 올 것이라고 일러주고 있다.

 


이해산 기자
작성 2021.01.29 15:24 수정 2021.01.29 15:30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해산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2025년 6월 19일
2025년 6월 19일
2025년 6월 18일
2025년 6월 18일
2025년 6월 17일
2025년 6월 17일
2025년 6월 17일
피아니스트 양명진, 2025 독주회 개최#양명진 #피아니스트양명진 #피아..
이란에 말바꾼 트럼프의 진짜 속내는?
2025년 6월 16일
2025년 6월 16일
2025년 6월 15일
2025년 6월 15일
2025년 6월 15일
2025년 6월 15일
2025년 6월 15일
[ESN쇼츠뉴스]‘2025 인천국제민속영화제(IIFF 2025), 이장호..
[ESN쇼츠뉴스] 킹오브킹스 K애니로 만나는 예수 K 애니로 탄생 킹오브..
[ESN쇼츠뉴스]봉사 / 환경 / 고양재향경우회, 국민과 자연 잇는 자원..
[ESN쇼츠뉴스]김명수 응원 인천 민속영화전통과 영화가 만나는 자리 인..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