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해산 [기자에게 문의하기] /
자왈 子曰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유붕 자원방래 불역낙호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인부지 이불온 불역군자호 人不知 而不慍 不亦君子乎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이를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친구가 먼 곳으로부터 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성내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주) 學而에서 而는 '그리고'로 해석한다. 時習之에서 之는 '이것'으로 해석한다. 有朋에서 有는 뜻이 없는 발어사이다. 自遠方來에서 自는 '~로부터(from)'의 뜻이다. 人不知에서 人은 '남'으로 해석한다. 而不慍에서 而는 '그러나(but 또는 however)'로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