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선우 [기자에게 문의하기] /
국제 백신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가 북한에 170만 4천 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오는 5월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신이 2회 접종해야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북한에 공급되는 양은 85만명 분이다.
한국과 북한의 차이는, 한국이 직접 비용을 내고 들여오는 SFP(Self-Financing Participant) 방식인 반면 북한은 선구매 공약인 AMC(Advance Market Commitment) 방식으로 백신을 공급받는다는 것이다.
코백스는 유엔 세계보건기구(WHO)와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이 주도하는 코로나 백신 공동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