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덴마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혈액 응고와 뇌출혈로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심각하게 앓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3월 1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한 덴마크는 희귀 뇌혈전 사례의 소수의 보고로 인해 과학자들과 정부들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 10여 개 국가 중 하나다.
이번 주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일부 국가들은 유럽연합의 의약품 감시당국으로부터 혈전 보고서에 대한 조사가 있은 후 백신 사용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을 번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