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사태 500명 이상 사망자 발생

27일 하루에 100명 이상 사망

국제사면위, 군부 쿠데타 새력 국제형사재판소 회부 촉구

사진=UN Human Rights



미얀마에서 군부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고 있다. 31일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는 "미얀마에서 3월 27일 보안군에 의해 살해된 사람들 중에는 다섯 살 소년도 한 명 포함되어 있다. 군 지도자들은 이러한 잔학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미얀마 국민들은 보호받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국제사면위원회에 따르면 27일 미얀마 보안군이 민주화 시위자들에게 발포했으며, 지난 2월 1일 군부 쿠데타가 발발한 이래 현재까지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27일은 하루에 100명 이상 사망하여 최악의 날이었다.

현재 미얀마에서는 5,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음과 체포, 고문의 공포 속에 살고 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유엔안보리가 미얀마 군부 지도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여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3.31 10:38 수정 2021.03.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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