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모잠비크에서 난민 구호

모잠비크 북부 폭력사태 발생으로 수천 명 피난

사진=국경없는의사회 제공


모잠비크 북부 카부델가두(Cabo Delgado)에 위치한 팔마(Palma)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하며 지난 며칠 사이 수천 명이 다른 지역으로 피신했다고 국경없는의사회가 밝혔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아푼지에 몰려든 실향민에게 의료 및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머지 않아 무에다(Mueda), 난가데(Nangade), 몬테푸에즈(Montepuez) 등에도 실향민이 유입될 것을 예상해 대응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지난 3월 29일 월요일,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모잠비크의 팔마(Palma)에서 약 2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아푼지(Afungi) 반도에 도착했다. 최근 팔마에서 일어난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아푼지 반도로 피신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환자를 안정시키며, 중증 환자를 대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의 최우선 목적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고 모잠비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비 카츠마르치크(Sylvie Kaczmarczyk) 긴급구호 코디네이터가 현재 상황을 전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4.07 09:05 수정 2021.04.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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