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사진관] 경복궁의 고요함 속으로 스며드는 봄꽃

봄꽃은 피고 산은 푸르고

사진=이시우

사진=이시우
사진=이시우
사진=이시우


이른 봄, 꽃들은 저마다 고운 색을 입고 사람들을 찾아온다. 경복궁에도 봄꽃들이 곱고 고운 옷을 입고 우리를 찾아왔다. 코로나 때문에 인적이 드문 경복궁은 고요하고 그 고요함을 즐기려는 듯 봄은 궁 뜰 안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누구나 사는 게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다. 봄꽃이 주는 희망의 빛을 보며 용기를 내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제 코로나도 멀리 달아나 버리고 서로 어깨를 다독이며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날이 어서 오기를 기다려 본다. 저 아름다운 봄꽃이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최현민 기자
작성 2021.04.12 12:08 수정 2021.04.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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