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차영의 꽃에게 건네는 말] 쌍비雙飛

유차영


쌍비雙飛

- 쌍으로 나는 새

 

 

강 물결은

내 속내처럼 잘랑거리고

 

청둥새 쌍쌍으로

허공중에 다정하여라

 

저 새들 날으시다

어느 둥지에 깃드실까

 

목은 이색 약사발 던진

제비 여울 조릿대 난간

 

여강길 산 나그네

옛 임이 그리운데

 

 



[유차영]

시인, 수필가

문화예술교육사

트로트스토리연구원장

 



전명희 기자
작성 2021.04.24 12:39 수정 2021.04.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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