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미국 정부가 제공한 존슨앤드존슨사의 코로나19 얀센 백신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이 5일 새벽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백신은 10∼20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종사자 중 사전 예약한 89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된다.
이와 관련하여 주한 미대사관은 이날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미래를 꿈꿉니다! 지난 5월 21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직접적인 성과로 존슨앤존슨 백신 100만회 분이 오늘 새벽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는 당초 약속했던 양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한미 양국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상징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