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회상

가을날의 회상



떨어져 버린 낙엽들 말이 없어도

조용히 떨리는 몸짓으로 속삭인다.

그저 지나는 지도 모르는 세월 속에

잃어버린 내 마음의 보물들 ……….

 

어둠으로 엎질러진 밤하늘 그 밤하늘에

별 하나 별 둘 총총히 자리 잡고

사방을 둘러봐도 찾을 길 없는데,

문득 뇌리를 스치는 그대

그 속에 살아 숨 쉬는 지난날의 추억들.

 

아! 그 추억들.

무엇으로 말하리 ……….

나만의 기쁨으로 지금까지 간직해온

내 삶의 일부분 ……….

 

말하면 사라져 버릴 것 같은 느낌.

그 사람 지금 내 곁에 없어도

남기고 간 사연 너무나 많습니다.



이시우 기자
작성 2018.11.09 17:14 수정 2019.05.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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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