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중학교(교장 손향희)는 2018년 4월 8일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학교와 인접한 아파트 담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및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행복한 벽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려 넣어 단조로운 공간에 의미와 아름다움을 더한 벽화그리기 활동은 〈행복한 벽 만들기〉 봉사단체 회원 및 동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대흥중학교 자율동아리 학생 및 교사의 참여로 알차게 진행되었으며, 2015년에 이어 올해로 두 차례 진행된 특색 활동이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학생은 “벽화그리기를 통해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벽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준 것 같아 매우 보람찼어요” 라고 활동에 만족감을 표현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은 추운 날씨에 수고하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하였고 ‘벽화그리기’ 봉사 때문에 동네가 환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손향희 교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봉사해준 대흥중 및 동지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학생들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며 더욱 밝고 건강하게 생활 하도록 지도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동훈 기자 yeei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