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부 분쟁지역 국경 너머 인도적 지원 1년 연장

9일 유엔안보리 만장일치로 결의

사진=유엔주재 노르웨이대표부 제공


시리아 북서부의 인도적 지원 접근을 보장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2533호 가 7월 10일자로 만료되면 400만 인구에 대한 인도적∙의료적 지원이 끊길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을 우려한 유엔주재 노르웨이대표부 등의 노력으로 해당 결의안이 유엔 안보리에서 1년간 연장하는 조치가 9일(현지시간) 내려졌다.


이날 유엔주재 노르웨이대표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2개월 동안 북서부 시리아의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가간 메커니즘을 확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노르웨이와 아일랜드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계속 받을 수백만 시리아인들의 생명줄 연장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이드립주를 비롯한 시리아 북서부 지역은 정부군과 반군 간의 내전으로 수많은 난민들이 발생하여 난민캠프에서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와 반군을 지원하는 미국 그리고 지역 이해관계 때문에 개입한 터키까지 가세하여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비화된 곳이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7.10 09:48 수정 2021.07.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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