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덕적도는 인천의 남서쪽 75km 해상에 있는 덕적군도 중에서 제일 큰 섬이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을 타고 가면 50분 정도 걸린다. 덕적도 선착장에 내리면 '환상의 섬'덕적도라는 조각상이 반긴다. 덕적도는 해수욕장과 산책로가 잘 정비되고 다른 섬에 비해 비교적 붐비지 않아서 좋다.
민박도 할 수 있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도 있다. 야영을 하기에는 서포리 해변이 제격이다. 차를 가지고 가면 서포리 까지 갈 수 있고, 덕적도 선착장에서 서포리 가는 버스를 타고 가도 된다.
서포리 해변의 송림이 우거진 곳에 해수욕장이 있다. 소나무 아래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많으며 해안 사구가 잘 발달되어 해당화가 곱게 핀다. 송림 사이로 낸 산림욕 산책로는 나무로 데크를 깔아 아린애들도 함께 산책하기에 좋다. 올해는 코로나19가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