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 난민캠프 홍수로 6명 사망

80만 명 수용시설에 하루 300mm 폭우

사진=UNHCR


29일 유엔난민기구(UNHCR)는 "3일간의 폭우와 강풍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 있는 대규모 난민촌을 강타, 갑작스런 홍수와 산사태를 일으키면서 로힝야 난민 6명의 비극적인 죽음을 당한 데 대하여 깊은 슬픔에 빠졌다"라고 밝혔다.


최초 보도에 따르면 1만2000명 이상의 난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2500개의 피난처가 피해를 입거나 파괴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4시간 동안만 로힝야 난민 80만 명을 수용하는 캠프에 30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이는 7월 하루 평균 강우량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다. 장마가 3개월 동안 계속되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많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어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7.29 11:01 수정 2021.07.29 11:12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천보현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여름은 춤
2025년 8월 1일
전통의상
2025년 8월 1일
군인제기차기
홍천강 맥주축제
암환자의 체중관리. 유활도/유활의학
사슴벌레
2025년 7월 31일
구름 이름은?
무궁화
2025년 7월 28일
2025년 7월 17일 꿈꾸는씨앗결손아동후원하기
라이브커머스 전성시대 케이미디어스튜디오와 함께하세요 #ai영상
여름하늘
아기고양이가 세상을 배워가는 방법
장마가 만든 탁류
2025년 7월 26일
새의 영토
대구변호사 | 성매매 장부 적발! 처벌 피할 수 있을까? #shorts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