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향기로 만든 길
꽃들은 피자마자
향기로 길을 낸대요
그 길 따라
벌들이 윙윙 왔다 가고
나비들이 나폴나폴 왔다 가고
"햐아 향기가 너무 좋은걸"
더러는 사람들도 찾아오고
누군가를 위해
향기로 만든 꽃들의 길
[박행신]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동시집 '박행신 동시선집' 외 4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