밎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연내 완수해야”

文 대통령에 선거제도 개혁 위한 5당 대표 담판회동 긴급 제안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연내 완수해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참여하는 여야 5당 대표 담판회동을 긴급 제안했다.

 

정동영 대표는 지난 1125일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정의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우리시대 최고의 정치개혁 과제인 선거제도 개혁을 이뤄낼 절체절명의 기회라며 거대 양당이 당리당략에 따라 선거제도 개혁을 지체하고 회피하지 말고, 한국정치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연내 완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는 특히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과거 당론이었던 연동형 비례대표제 약속을 번복하고 있다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대표가 국민께 약속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혁을 회피하지 말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동영 대표는 이를 위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대통령과 5당 대표의 담판회동을 긴급 요청했으며, 또 야3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정의당이 공동행동을 통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반드시 완수해낼 뜻을 밝혔다.

 

정동영 대표는 비례성 낮은 현행 선거제도를 유지하여 자신의 지지도보다 더 많은 의석을 가지려는 소탐은 민심과 개혁을 잃는 대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거대 양당이 국회의원 몇 석을 더 가질 수 있을까 계산하지 말고 과감하게 결단해서 역사에 남을 선거제도 개혁을 성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tv12 기자
작성 2018.11.26 10:38 수정 2018.11.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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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