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 허덕이는 사람 4천 1백만 명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 남수단, 예멘 긴급 인도적 지원 필요

사진=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2021년에 43개국에서 4천1백만 명의 사람들이 긴급한 자금과 인도주의적인 접근 없이 기근의 위험에 임박했다. 이런 수치는 2019년의 2천7백만 명에 비해서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세계 기아 위기는 분명히 정점에 도달하고 있고, 여러 나라에서 기근과 파괴적으로 높은 수준의 극심한 기아를 피할 수 있는 창구가 빠르게 닫히고 있다.


가장 큰 위험에 처한 사람들 중에는 에티오피아, 마다가스카르, 남수단, 예멘에서 기근 상황에 직면한 58만 4천 명의 사람들이 있으며 나이지리아와 부르키나파소 또한 극도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23일 "적기에 지원하는 것 만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천보현 기자
작성 2021.09.24 10:41 수정 2021.09.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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