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지난 12월 13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인생나눔교실의 성과를 공유하는 ‘인생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한 해 동안 인생나눔교실을 함께한 선배 세대(멘토) 봉사단과 새내기 세대(멘티), 지역주관처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생나눔교실’은 선배 세대(멘토)와 새내기 세대(멘티)가 서로의 인생 경험을 나누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와 나눔, 소통, 배려 등의 인문 가치를 공유하는 세대 간 ‘인문멘토링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선배 세대(멘토) 봉사단 254명이 군인, 청소년, 아동 등을 대상으로 3,500여 회의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새내기 세대(멘티) 4,400여 명이 선배 세대(멘토)와 만나 대화하고 고민을 나누며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사업 취지에 공감한 요리연구가 강레오, 시사 유튜브 창작자 국범근,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 작가 정여울이 명예멘토로 참여해 일반인 참가자들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 프로그램 ‘인문소풍’도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인생나눔교실’은 ‘함께 잘사는 포용사회’를 지향하는 대표사업으로서, 세대 간 격차를 좁히고 함께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2019년에도 인생의 경험을 나누어 주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