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영국이 코로나19가 사실상 풍토병으로 진입했다고 판단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를 잡기 위해 도입했던 방역 조치를 종료한다. 또 오는 3월 24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벌금 부과 등 법적 처벌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남을 것으로 예견되었던 마스크 의무 착용까지 폐지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가 풍토병이 되고 있다”라며 “부스터샷 정책이 성공하고 국민들이 방역 정책을 잘 따라준 덕”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