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프레젠테이션 실무]
제9강 도표, 도형, 차트의 활용
개성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만들려면
단순히 기능적인 면으로만 볼 때 파워포인트에 익숙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도형과 도표 작업에 강하다는 것이다. 자신이 그려놓은 구도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형을 이용한 슬라이드 작업은 디자인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파워포인트 프로그램이 지금처럼 일반화되기 이전에는 도표나 차트 작업이 파워포인트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완성된 개체’를 주로 사용하였다. 지금과 같은 디자인 기법, 구성 기술 없이 만들어 놓은 개체를 사용하기에 급급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획일적인 ‘완성된 개체’만으로 청중들의 시선을 잡기 힘들다. 창의적인 개체, 개성 있는 구성 요소만이 청중의 시선을 모을 수 있다.
도표, 도형, 차트의 적절한 사용법
도표의 경우 전달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비교, 분석 자료들을 한눈에 펼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표의 작성 시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은 자료를 넣지 말고 내용을 정리 후 압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한 장의 슬라이드에 표현이 안 될 경우에는 두 장으로 나누어 만들면 되는데 이때에는 앞 장과의 연관성이 있음을 잘 표현하여야 한다.
도형의 경우에는 한 장의 슬라이드에 너무 많은 도형을 사용하면 조잡한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보통 한 장의 슬라이드에 하나의 도형이 좋으나 두개까지는 괜찮다고 본다. 도형을 삽입하는 경우 도형 안에 텍스트나 그림 파일을 삽입하여 표현할 수 있다. 이때 사용하는 색상을 적절히 잘 사용해야 [슬라이드 쇼] 진행 시 텍스트나 그림 파일이 눈에 잘 띄게 할 수 있다.
차트의 경우 복잡한 자료들을 비교하여 보여주는데 탁월한 도구이다. 아무리 복잡한 데이터라고 할지라도 차트를 이용하면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다. 차트의 사용 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표현하려고 하는 내용에 따라 적절한 차트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차트의 종류는 세로 막대형, 꺽은선형, 원형, 가로 막대형, 영역형 등이 있다. 각 차트의 종류 안에도 다양한 차트들이 존재한다.
◆픽토그램(Pictogram)이란?
픽토그램이란 사물이나 개념 등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이미지로 형상화한 것을 말한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고속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내 표시, 화장실 문에서의 남녀 구분, 스포츠의 종류를 알리는 표시 등을 픽토그램이라고 부른다.
자료제공 : 투데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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