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IC 옆 (구)홈에버 공간 주민편의시설로 전환하자

김상선 의원, 도심속 흉물로 방치 스포츠센터로 건립하자

 

칠곡IC 옆에 있는 대형마트로 활용되다 폐점되어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홈에버 공간을 주민들의 편의시설로 전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북구의회 제243회 본회의에서 한국당 김상선(관음·읍내)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의 관문이고 북구의 관문인 곳에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지 오래 되었다이곳에 스포트센터를 건립 했으면 좋겠다고 집행부에 건의했다.

 

관음동 1369-1번지 소재에 위치하고 있는 ()홈에버는 지난 96년에 델타클럽으로 개점을 했지만 폐점이 되었다. 이후 홈에버가 인수 했지만 역시 경영부실로 재차 폐점이 됐다. 현재는 홈플러스 스토아즈가 소유주로 되어 있다. 이곳은 대지면적이 3,500, 연면적 5,000평으로 지하 1, 지상 3층 건물로 수십년간 흉물로 남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한편 김 의원은 건축물이 사유지라서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운 점은 이해하지만 무작정 방치해 두지 말고 소유주 측에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않도록 건축물을 활용할 방안을 독려는 할 수 있다고 본다만약 소유주가 아무런 계획이 없다면 우리 구에서 스포츠센터 건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기자
작성 2018.12.25 11:28 수정 2018.12.3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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