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12월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 서해안은 새벽에 한때 눈이 내리겠다.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리고 충청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은 새벽에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올 겨울 들어 최강 한파가 이날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와 남부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당분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수도관 동파와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전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되므로 방파제에서 낚시 등을 자제해야 한다. 파고는 서해 앞바다 0.5~4.0m로 예상되며 남해 앞바다 0.5~2.5m로 예상된다. 동해 앞바다는 1.5~3.5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의 먼바다에는 2.0~4.0m의 파고가 예상되며 동해 먼바다에는 2.0~5.0m의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