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중국의 군용 정찰기(y-9)가 12월 27일 우리나라의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했다. 중국 군용기는 이날 오전 10시31분쯤 최초로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가 오후 3시쯤 쥐새끼처럼 도망쳤다. 마치 간을 보듯이 월말만 되면 침범하는 것이 이제 상례가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국방부와 외교부는 이날 각각 주한 중국 공군무관과 공사 참사관을 초치해 엄중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