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27일(목)~28일(금) 경주시화랑마을에서 유치원 유공교사 및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2018년 놀이교육을 열어가는 유치원 유공교사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2018년 유치원 우수 유공교사의 역할수행에 따른 사기진작과 보상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와 쉼이 있는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진행됐다.
이 날 특별강의로 신상구(위덕대학교)교수의‘화랑정신과 도전의식’에 이어서 상황별 응급처치교육과 분임별 ‘서바이벌 활쏘기’, 명상관에서‘다도와 명상’, 풍류홀에서 ‘모듬북’ 등 체험활동으로 신라화랑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화랑전시관 견학과 놀이중심공동체 활동으로 산수유오(심신단련), 가악상열(정서함양) 등 활동이 다음날까지 이어져 지금까지의 기존연수와는 달리 화랑의 얼을 배우고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분임토의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의 우수사례와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소통과 공감의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마숙자 초등과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유공교사 연수는“유공교사에 대한 사기진작과 미래사회 발전에 따라 유아교육에서도 누리과정 운영의 자율성과 유아의 자유로운 놀이 학습권에 대한 보장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만큼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유아놀이중심문화를 조성하는데 다양한 유아교육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