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지난 18일 근화여자고등학교와 27일 계림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전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동시에 아동·청소년의 정신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정신건강에 대해 많은 관심이 없었는데, 나 자신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주변에 마음이 힘든 친구들을 보면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아동고 청소년들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바로 알고, 문제 발생 시 마음의 편견을 낮추고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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