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천보현 [기자에게 문의하기] /
국경없는의사회는 2월 이달의 활동가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밤바리에서 마취과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이효민 구호활동가를 소개했다.
이효민 활동가는 이번이 국경없는의사회 13번째 활동이라면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활동은 이번이 다섯 번째인데 두 군데는 각각 두 번씩 2년의 간격을 두고 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상고아에서 2015년과 2017년 두 번 일했을 때도 변화를 느꼈었는데, 올해 찾아간 밤바리는 2019년에 비해 의미 있는 발전을 찾아볼 수 있어서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이효민 활동가는 우리의 노력이 헛된 것은 아니구나 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비록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로 보내는 시간이 한국에서 의사로 지내는 시간보다는 여전히 더 짧지만 이제는 구호 현장에서의 업무가 가장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