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동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영호)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위기가구 상시발굴과 주민참여형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차양 도의원, 한영태‧임활 시의원을 비롯해 동천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179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 됐으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주기적으로 안부확인 및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주변에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찾는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동천동을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