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벤처스로 ‘주식회사 힘난다’ 선정

허요셉 대표, 유산균 첨가 버거 등 건강 간편식 개발

주식회사 힘난다 허요셉 대표


이달의 A-벤처스 34호 업체로 주식회사 힘난다(대표 허요셉, 이하 힘난다’)를 선정하였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힘난다2015년도에 창업한 기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옴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유산균을 첨가한 버거 등 건강 간편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창업 이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독자적인 유산균 발효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패티의 잡내잡아주고 빵의 글루텐분해하여 소화잘 되는 건강한 버거개발한 점이 차별화된다.

 

일반적으로 유산균 제품은 외부환경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힘난다는 자체 식품연구소의 5년간 연구를 통해 고온과 저온 열악한 환경에서 유산균의 생존율 높여 기존 제품의 한계극복하였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국내 21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지난해 매출액 40억 원달성하였고, 벤처투자 콘테스트를 통해 누적 24억 원 투자유치하였으며, 미국계 벤처 캐피탈(Strong Ventures)에서 9억 원투자 유치하였다.

 

힘난다 버거 외에도 작년 8월에 유산균 함유된 소고기 스테이크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 힘백스테이크 출시하였으며,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기술이전 받은 쌀 유산균 발효물 및 제조기술활용하여 올해 상반기 식물성 요구르트를 출시할 예정인 등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힘난다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국내 농·축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창업 초기부터 꾸준하게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은 건강 샐러드를 통해 매년 8~10억 원 규모국내산 농산물소비하고 있다.

 

허요셉 대표는 가장 대중적인 음식인 패스트푸드식품기술(푸드테크) 접목하여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건강한 음식섭취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 서준한 과장은 앞으로도 힘난다와 같은 유망 농식품 창업기업들이 식품기술(푸드테크) 분야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작성 2022.02.26 10:14 수정 2022.02.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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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