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편지] 좋은 전쟁과 나쁜 평화란 없다

그 어떤 이유로도 무고한 아이들이 희생되는 전쟁은 합리화될 수 없다


오래전 내전으로 황폐해진 한 마을에
포탄이 떨어지고 어른들은 물론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마을 곳곳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두려움과 울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그때 잔뜩 겁을 집어먹은 동생을 감싼
오빠가 있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 오빠가 있잖아!"

오빠의 그 손은 비록 작고 여리지만
어떠한 무서움과 위험으로부터 가려줄 것처럼
위대해 보였습니다.

계속되는 전쟁, 공포, 죽음...
같은 지구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그들은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전쟁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이유로도 무고한 아이들이
희생되는 전쟁은 합리화될 수 없습니다.

특히, 아무런 잘못이 없는 아이들이
이제는 전쟁의 피해로 고통받지 않도록
그들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작성 2022.02.28 11:18 수정 2022.02.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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