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론타임스 골프취재팀] 태국 왕실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태국의 후아힌은 아름다운 자연과 태국 고유의 정취를 잘 간직한 지역으로 꼽힌다.
라마 7세 국왕이 지은 별칭'클라이캉원'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걱정은
저 멀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세련되고 고급스런 리조트가 산재해있어 방콕이나 파타야처럼 활기차 편은 아니지만 조용하게 지내며 몸과 마음의 평안을 얻기에 좋은
고급 휴양지이다.
후아힌에는 마제스틱, 스프링 필드, 임페리얼 레이크뷰, 팜 힐스, 사왕, 로얄 후아힌 등 수준급 골프장들이 산재해 있어 번잡하고 시끄러운 방콕 부근보다는 여유롭게 라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다.
그 중 마제스틱 크릭CC는 아름다운 조경과 연중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 수 백 그루의 야자수가 늘어서 있어 아늑하며,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7홀 코스는 수준별로 다양한 난이도로 조성되어 초보자 뿐만 아니라 수준급 골퍼들에게도 즐거운 라운드를 선사한다.
대부분의 페어웨이는 워터해저드와 크릭을 감싸고 있어 치밀한 전략과 정확한 샷을 요구한다. 페어웨이에 전동카트가 진입할 수 있어 더위에 체력 안배를 할 수 있으나 티박스나 그린 주위에는 진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라운드 도중 만나는 파란 눈의 유럽인들이 짓는 여유로운 웃음도 나름의 즐거움을 준다.
골프장내 40여개의 객실을 있는 리조트를 갖추고 있어 이동할 필요가 없고 한국인 전용식당이 있어 장기 골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후아힌에는 스프링 필드, 임페리얼 레이크 뷰, 팜힐스, 사왕, 로얄 후아힌 등 수준높은 골프장이 위치하여 선택하는 즐거움이 있다.
라운딩 후에는 해변으로 이동하여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한적한 해수욕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리치골프 투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