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편지] 호박벌의 비행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천천히 시작


호박벌은 몸길이가 평균 2.5cm밖에 안 되는
작은 체구를 가졌습니다.

그런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1초에 250번 날갯짓을 해서,
하루 평균 200km 이상 되는 먼 거리를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곤충입니다.
체구와 비교하면 천문학적 거리를
날아다니는 셈입니다.

사실, 호박벌은 날 수 없는 신체구조로 되어 있는데
몸통은 크고 뚱뚱한 데 비해, 날개는 작고 가벼워서
날기는커녕 떠 있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비행을 합니다.

어떻게 그 작고 뚱뚱한 몸으로
기적 같은 비행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 엄청난 거리를 날아다닐 수
있는 걸까요?

호박벌은 자신이 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오로지
꿀을 모으겠다는 일념이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목표는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거친 파도와
역경을 극복할 힘이 됩니다.
그리고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너무 큰 목표를
정해 놓고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에 고개를 숙입니다.

목표을 정하되 계획을 차근차근히 준비해가세요.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려면 가장 낮은 곳부터
천천히 시작하면 됩니다.


작성 2022.03.03 10:36 수정 2022.03.03 11:13
Copyrights ⓒ 코스미안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현민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동영상 더보기
러시아군 20%가 HIV 환자라고? 충격실태보고
일본해에서 중국러시아 합동훈련?!대체 무슨일?
트럼프 핵잠수함 배치명령! 미-러 긴장 최고조
베니스 난리 난 세기의 결혼식, 제프베조스와 로렌산체스 세기의 결혼식
목적이 서로 상충되는 교육제도 [알쓸신톡 EP.04]
탐구과목 통합? 현 고3의 의견 [알쓸신톡 EP.04]
산책길
우린 모두 하나
전통
전통
하늘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전통복장
전통의 힘
여군
[ECO IN - TV] 20250605 세계환경의 날 지구살리기+나무심..
[ECO IN - TV] 2024 환경공헌대상 초대 도션제 회장 #sho..
ai한연자시니어크리에이터 빛나는 인생마실 #한연자 #ai한연자 #시니어크..
여름은 춤
2025년 8월 1일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