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이정민 [기자에게 문의하기] /
윤수미 하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31일 오후 6시에 매일경제TV ‘매거진 투데이’에 출연했다. 하나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1인창업을 도와주는 협동조합으로 4월 1일부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구독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구독서비스는 장애인들이 창업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를 도와주는 사업이다.
강희라 리포터가 서울 관악구 봉천로에 있는 동명복지센터(사무국장 김연희)를 찾았다. 장애우들을 위한 착한 소비를 하는 곳이다.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구독서비스로 구매한 박스 안에는 진단키트외에 마스크, 휴대용 항균제물이 들어있었다. 발달장애인들과 지체장애인들이 개설한 쇼핑몰에서 구매한 제품들이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있는 채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관진)은 진단키트 구독 서비스 박스를 포장하면서 장애인 1인 기업인 인터넷쇼핑몰을 개설하여 배달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런 일을 유기적으로 가능하게 한 사람이 하나사회적협동조합의 윤수미 이사장이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윤수미 이사장은 이런 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 위드코로나가 막 시작되는 시점에 장애인을 위한 진단키트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키트인(KIT-IN)'이라는 회사의 도움으로 장애인 1인 창업 쇼핑몰에서 진단키트, 마스크, 손소독제를 판매하는 것을 승낙 받은 것이 행운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