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기자: 정명 [기자에게 문의하기] /
해군작전사령부는 1월 9일 10시 진해에서 청해부대 27진(부대장 조충호 대령) 파병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귀한 왕건함의 입항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기경 해군작전사령관을 비롯해 진해지역 주요 지휘관과 장병, 청해부대 장병 가족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임무완수를 축하하고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청해부대 27진 왕건함은 지난해 6월 출항하여 총 196일의 파병기간 중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선박 780여 척에 대해 완벽한 호송작전을 수행했으며, 인도양 및 서아프리카에서 조업 중인 원양어선에 대한 보호활동을 펼치고 이날 진해 기지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