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과 포장디자인은 다르다.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전략 포장디자인의 매력에 빠지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을 상품으로, 포장디자인의 의미를 알고 활용하자

2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포장디자인 강의를 좋은세상바라기(주) 최병석 대표가 초청되어 진행중이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는 오래간만에 북적 북적하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 방역지침에 스스로 참여하고 있지만 그 열정만은 남다른 것을 알 수 있다. 2일 후속교육 3번째 시간으로 '생각과 마음을 전하는 농산물 포장디자인' 교육을 좋은세상바라기(주) 최병석 대표(경영학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경영학박사에게 듣는 포장디자인이라는 주제는 다소 생소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글과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고객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 포장에 반영하는 소통의 능력은 사실 디자인의 영역이 아니라 경영학의 영역이다. 그림을 잘 그리고 글씨를 예쁘게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포장디자인은 고객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 포장과 포장디자인은 다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혼동한다. 때문에 포장과 포장디자인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포장의 목적은 상품의 보호와 먹거리안전성 확보에 있다. 농산물을 또는 상품을 물리적인 충격이나 위험에서 보호하는 역할과 위생 및 유통과정상에 상하거나 부패하고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먹거리 안전성확보를 위한 수단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포장디자인은 사실 상품간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나타난 영역이다. 농산물을 조금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고, 좀 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포장은 생산자와 상품의 특징을 반영한 영역이라면, 포장디자인은 고객의 특징을 반영한 영역이다. 그래서 고객이 누구냐에 따라 포장디자인은 달라져야 한다. 그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최병석 강사는 다양한 사례와 실물을 가지고 와서 하나 하나 그 비하인드 스토리와 포장과 포장디자인을 구분하며 유래부터 의미와 역할 및 기능을 구분하며 어떻게 농산물 포장과 포장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알려주고 깨닫게 해 주었다.


수업에 참여한 농업경영체 대표 한 분은 "사실 아직 판매를 할 정도로 농산물이 많지 않아 포장관련 강의는 안 들어도 되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참석하게 되었는데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다. 그동안 단순히 과대포장이니 농산물비용보다 포장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과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을 계기도 좀 더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교육소감을 전하였다.


작성 2022.05.02 22:32 수정 2022.05.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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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