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3일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방화3재정비촉진구역(강서구 방화동 615-103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로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방화3재정비촉진구역은 김포공항에 인접한 입지여건상 최고 높이 16층(해발 57.86m 미만) 이하에서 용적률 223% 이하, 총 1445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 예정이다.
이 중 56세대는 공공주택으로 소형평형(60㎡ 이하)과 중형평형(84㎡)으로 평형을 다양화했다. 또 공공세대와 분양세대를 구분하지 않는 사회적 혼합배치(소셜믹스)로 공공주택에 대한 차별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에 필요한 문화시설과 구립어린이집, 아동·청소년 지원시설 등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최고 5층 이하로 조성된다. 해당 구역의 폭 6m 내외 도로도 8~20m(왕복 2~4차로)로 확장하는 등 교통 여건도 개선된다. 이번 촉진계획 결정내용에 따라 건축심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주거안정은 물론 주민들이 오랜 기간 바라왔던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내 정비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