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VOW=현주 기자]
[세상소리뉴스=VOICE OF WORLD] 권성동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년 마치 국민을 위하는 것처럼 쇼를 했다”며 문 정부 5년을 평가했다.
그 쇼의 막장이 “퇴임 이후 자신의 안위”를 의미하는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를 위한 “마지막 국무회의”라고 지적한다.
이제 그 “쇼의 시간은 끝났다. 여러분에게 심판의 시간이 오고 있다”며, 문 대통령과 민주당 측에 경고 발언을 냈다.
문 대통령이 그 쇼의 주인공이었다면, 민주당 인사들과 박병석 의장은 조력자가 된 셈이고, 주인공을 고난에 빠뜨리는 적대자 위치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맡은 셈이다.
그 적대자는 쇼의 주인공에게 “수차례 면담을 요청했지만 묵살했고, 수없이 거부권 행사를 호소했지만 무시했다”며, 무대에 오르지도 못했다.
그 적대자는 주인공 “문 대통령은 결코 자신의 꿈처럼 잊혀진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권력자 개인의 부패와 비리는 정치인 한 사람의 부끄러움으로 남겠지만,
검수완박 법안 공포는 대한민국 헌정의 부끄러움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불길한 미래를 예고했다.
주인공은 ‘검수완박’ 법안 때문에 “오늘 회의는 시간을 조정해 개최하게 됐다”며, 통상 오전 10시 국무회의를 16시로, 다시 14로 늦춰 조정하기까지 했다.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의 화려한 마무리, 폭거를 국민이 지켜봤고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며, “심판”을 언급하고 나섰다.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문 대통령 안위에 대표적인 흑기사이다. 그는 “개혁 입법이 마침내 완료됐다.... 법치를 교란하던 특권 검찰의 종지부를 찍은 것”이라며, “심판”의 칼을 잘랐다.
박홍근 원내대표 또한 흑기사로 평가된다. “국무회의 의결로 ... 권력기관 ... 개혁이 일단락됐다.... 대한민국이 또다시 한 걸음 크게 내딛었다”며 멀리 벗어났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모두의 반대에도 ... 입법독재 횡포를 휘둘렀다.... 민주당과 문 대통령은 민생파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독재”와 “파탄” 책임으로 날을 세웠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자신과 문재인 정권의 불법 수사를 막기 위한 검수완박 법안이었다.... 문 대통령은 나라가 찢어지건 말건, 특정 진영의 수장이었던 것”이라며, 대통령을 특정했다.
권 원내대표가 의미하는 ‘쇼’는 문 대통령의 검찰개혁 법률안 공포로 끝나긴 했다. 퇴임도 며칠 안남았다. 흑기사나 백기사가 주위에 지금은 즐비하다.
이들 호위 무사의 무장도 튼튼한 데다, 법률로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당분간 경남 양산에 내려가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거로 예측된다.
권 원내대표는 “쇼”와 “심판의 시간”을 강조하며, 문 대통령에 대해 두 가지 “부끄러움”을 언급했다.
하나는 “권력자 개인의 부패와 비리는 정치인 한 사람”으로, 다른 하나는 “검수완박 법안 공포”이다. “부패와 비리” 발언은 예사롭지가 않다.
권 원내대표는 “쇼” 발언 이후 “심판”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시간이 온다”고 했으니 무슨 복안이 있나 싶다. 기회가 되면 그 심판을 알려 줄 거란 뜻이다.
현주 기자 sockopower@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