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스타뉴스=방준희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체중이 갑자기 증가한 사람이라는 뜻을 일컫는 "확찐자" 라는 말이 유행했다. 실제 통계에서도 비만 증가를 보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비만환자는 5년 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많았다. 여성 비만 환자가 여전히 많지만 남성은 세 배 이상 늘어 증가율이 더 가파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식생활과 심화된 운동부족현상을 최근 비만 환자 증가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동안 찐 살을 빼기 위해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하기도 하고, 비 정상적인 과정으로 공급되는 식욕억제제를 찾는 사례도 있다. 식이요법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식욕을 줄이는 것이다. 식욕억제제는 이런 식욕을 억제해 이런 식이요법이 편안하도록 돕는다. 하지만 부작용 때문에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간, 병용, 연령의 안전기준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정보를 통해 안전사용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1,708명에게 서면 통보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천연식품으로도 식이요법을 도울 수 있다. 한가지 예로 에너지 밀도가 낮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채소를 섭취하거나 튀김요리 대신 찐 요리 선택, 말린 과일 보다 생과일을 선택하면 식이요법에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의 합성에 도움이 되는 천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식이요법에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은 음식 섭취의 조절에 관여하는 모노아민계 신경 전달 물질이다. 이런 농산물 들은 천연식욕억제제로 알려져 있지만 식욕억제제는 뇌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약물을 일컬음으로 엄격하게 구분해야 한다.
식이요법을 돕는 보조제도 인기이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보조제로 기트리닷컴의 "브루미®"를 들 수 있다. "브루미®"는 2012년부터 세로토닌을 대중에 알린 보조제로 식이요법을 위한 아미노산과 미량영양소 4종을 핵심정리 한 보조제이다. 기트리닷컴은 이번에 핵심 성분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오래전 부터 비만이 사회적 문제가 된 해외에서는 영양성분을 사용한 식이요법 보조제가 친숙하다. 조안녕(39) 영양사는 "영양성분을 잘 활용하면 식이요법에 충분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